2023/06/05 (월) ~ 2023/06/14 (수) D+111 ~ D+120
빵빵이가 엎어져서 자기 시작했다. 뒤집기를 시작하고 4일 만이다. 우연히 한 번 해보고는 그게 좋은지 자꾸 엎는다. 눕혀 재우려고 하면 원래도 싫어하긴 했지만 진짜 강성울음처럼 크게 운다. 곧 죽어도 엎어자겠다는 의지….😂😂 아직 되집기를 못하니 처음에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계속 쳐다보고 알람 맞춰두고 확인하고 했는데, 알아서 고개를 이쪽저쪽 잘 돌리는 걸 확인하고 또 조금만 답답하면 크게 우는 걸 확인하고는 마음 편하게 재운다. 다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도록 모두 치웠다. 또 한 가지, 자꾸 얼굴을 비비적거리는 탓에 볼 하고 코가 빨갛다. 자기 전, 일어나고 나서 계속 보습 중이다. 빵빵아, 언제 누워서 잘래?🙃 요즘 부쩍 책에 관심이 많아졌다. 출산 후 청주시 아이러북에서 책꾸러미로 “주세요 주세요”와..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