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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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금) D+94
오늘은 병원에 다녀오느라 아침부터 바빴다. 다행히 남편이 육아휴직을 시작한 덕분에 조금 마음이 놓이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엄마인지 밖에서도 예전과 다르게 여유 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후다닥 집에 돌아왔건만, 빵빵이는 쿨쿨쿨 zZZ 엄마가 외출할 때만 낮잠을 아주 길게 잔다. 이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빵빵이가 하루를 잘 보내주었음에 감사한다. (남편이 빵빵이를 나보다도 더 잘 돌봐주는 것 같다) 빵빵, 오늘 아빠와 둘만의 산책도 즐거웠지? 내일은 엄마도 함께하자.
2023.05.19 -
D+94 빵빵이의 뉴하우스+완전 통잠
빵빵이가 곧 뒤집을 것만 같아 뉴하우스를 마련했다. 뉴하우스에서 적응 못하고 밤잠을 설칠까봐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빵빵이는 완전 통잠을 잤다. 저녁 7시 to 아침 7시, 무려 12시간. (새벽 5시부터는 쪽쪽이의 도움을 좀 받은 건 안비밀) 그동안 쓰던 리안드림콧 고마웠다. 나의 첫 당근거래품... 이렇게 재당근으로 떠나보내게 되는구나! # 오늘 낮잠 5시간 59분 / 총수유량 665ml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