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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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일) D+96
요즘 빵빵이는 뒤집기 연습을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누워있기를 매우 싫어한다. 허리를 활처럼 휘지만 뒤집기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인지 머리를 쥐어뜯고 전에 없던 투정을 심하게 부린다. 이래서 백일의 기절인 것인가? 그래도 남편이 육아휴직 중이라 6.7kg 빵빵이를 나와 번갈아가며 안아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3일 전부터 새벽수유 없는 12시간 완전 통잠을 자주어서 백일의 기적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빵빵이는 엄마에게 백일의 기절도 선물해주는구나! 보디 다채로운 육아 경험을 만들어주어 고맙구나😭 그래도 오늘 너의 첫 웃음소리에 녹는다, 녹아😍😍
2023.05.21 -
D+96 호수공원 산책 + 첫 웃음소리
날이 좋아서 집 근처 호수공원으로 유모차 산책! 아빠는 커피 향 솔솔 드립백을 사러 가고 엄마와 호수공원 한 바퀴 산책 > < 그늘에서 잠시 서며 시원한 바람도 느끼고, 초록초록 나무도 보고, 파란 하늘도 보고, 귀여운 멍뭉이도 보고, 빵빵이 보고 귀엽다 쫓아온 형아도 만나고, 물이 쏟아지는 분수도 봤다. 오늘, 산책, 성공적 그래서인지 아빠가 산책 재밌었냐고 묻는 말에 크게 소리 내어 웃었다. 빵빵아, 앞으로 더 많이 웃고 행복하자❤️빵빵이의 웃음소리 # 오늘 낮잠 2시간 31분 / 총수유량 665ml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