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25 (수, 목) D+99-100

2023. 5. 25. 22:19빵빵어멈의 육아일기

우리 빵뻥이가 백일을 맞이하고 보니
아이가 백일이 됐다는 건,
아이의 부모가 참 행복하고 매일이 새로운 1년을 보냈다는 것과 같다.

딱 일 년 전 오늘쯤 빵빵이는 내 배 안에서 자라기 시작했다. 매일 달라지는 몸의 상태로 빵빵이가 잘 자라남에 안도하기도 했고, 기뻐하기도 했다.
그리고 잘 태어났음에 감사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얼굴과 몸짓과 행동에 감탄했으며, 알 수 없는 아기의 상태에 불안하기도 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나를 보며 웃는 아이의 얼굴에 행복했다.

이제 얼굴만 봐도, 눈만 마주쳐도 마음이 통하는 느낌이 드는 게 참 신기하다. 언제나 빵빵이와 마음이 통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백일, 빵빵이와


앞으로 더 행복하자,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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