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4. 14:12ㆍ거꾸로 쓰는 육아일기 (~D+79)
D+70
모빌이 매우 재밌어서 엄마를 안 찾음
너, 좀 서운하다. 그래도 혼자 노는 법을 터득하는 게 창의력 발달에 좋다고 하니 창의력 대장이 되어보렴.
D+71
오래간만에 새벽수유 2회
어제 막수에서 졸려서인지 제대로 못 먹고 뻗어버리더니… 빵빵이의 통잠에 새삼 감사하다.
D+72
첫 아기띠 산책.
병원 외출 말고는 처음 도전하는 산책!
울진 않을까, 보채진 않을까, 걱정 많았지만, 나무도 보고 풀도 보고 나비도 보고, 매일 혼자 다니던 길을 빵빵이와 걸어보다니..!
D+73
이틀 연속 7시간 통잠!
50일에 통잠 5시간에서 점차 늘더니 69일 차에 첫 7시간 통잠 후 연속 이틀이라니! 감격스럽다 > <
D+74
첫 8시간 통잠!
점차 길어진다, 밤잠
D+75
11시 반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계속 깼다. 이럴수가….ㅜㅜ 그래도 주말이라 남편이 있어서 다행
오후에는 첫 유모차 산책!!!
빵빵이도 신났는지 처음으로 소리내어 웃었다. “헤헤”라고 했다. 찰나의 순간이라 영상은 없지만, 느낌과 기분은 계속 간직해야지!
D+76
조리원에서 빵빵이와 같은 신생아실에 있던 친구를 만났다. 둘이서는 좀 어색해 보였지만, 생후 일주일 때쯤부터 이주동안 같이 있던 친구니 빨리 친해지길 바라~
D+77
고리친구들과 처음으로 놀아보기
두 손으로 잡고, 입으로 가져가보기도 했다. 이제 슬슬 손을 사용할 줄 아는구먼.
D+78
아침부터 이불빨래 당첨
기저귀 갈아주며 선풍기 서비스해 줬더니 시원하게 이불에 하셨다.
D+79
남편과의 놀이지침 재정립
빵빵이의 혼자 놀이시간을 보장하기!
혼자 잘 노는 시간들은 엄마가 존중하며 멀리서 지켜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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