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어멈의 육아일기(28)
-
2023/05/08 (월) D+83
빵빵이는 반응수유 중이다. (반응수유란 수유텀 없이 아기의 요구에 맞게 먹이는 것을 말한다.) 요즘 말로만 듣던 분태기가 왔는지 총 수유양이 점점 줄었다. 빵빵이는 하루는 좀 더 많이, 하루는 좀 더 적게, 이런 식으로 총 수유양이 퐁당퐁당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었는데, D+75부터 점차 줄어드는 듯한 양상을 보이더니, D+80에는 635ml까지 줄었었다. (심지어, 새벽수유 1회를 포함) 총 수유양 (ml) D+71 850 D+72 740 D+73 845 D+74 760 D+75 815 D+76 730 D+77 770 D+78 705 D+79 680 D+80 635 D+81 720 D+82 725 D+83 780 최소 총 수유양 600ml, 몸무게만 점차 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했지만, 이러다 600m..
2023.05.08 -
2023/05/07 (일) D+82
수면교육을 시작한 04/05 (D+50) 첫 5시간을 통잠 04/07 (D+52) 첫 7시간 통잠 04/23 (D+68) 첫 8시간 통잠 04/28 (D+73) 낮잠은 몰라도 밤잠은 늘 잘자던 빵빵이었는데, 머미쿨쿨도 안쓰고 스와들업만 입혀서 재워서 그런지 발을 들었다 내리며 쿵쿵하다 모로반사에 깨서 칭얼거리는 바람에 나는 어제 저녁 11시 반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새벽 5시 반까지 계속 깼다. 1. 11시 반경의 작은 칭얼거림은 무시하고 잠. 2. 12시 반경은 칭얼거림이 울음으로 바뀔 때 쪽쪽이 연장을 시도했으나, 금방 뱉길래 (평소보다는 일찍) 새벽수유 3. 또 다시 2시 반경의 작은 칭얼거림 4. 3시 반경에 깼을 때는 발 때문이구나 싶어 머미쿨쿨을 사용했지만, 이미 깨버린 상태라 그런지 거부…ㅜㅜ..
2023.05.07 -
2023/05/06 (토) D+81
오늘부터는 라라스 없이 낮잠 연습 돌입! 안그래도 빵빵이는 열이 많아 약 30일차, 3월 중순 무렵에 태열로 고생했는데 어제 낮잠 후 만져봤더니 몸이 뜨끈뜨끈하더라. 라라스의 단점이 태열이라 메쉬 소재 커버를 선택했지만 역시 역부족이구나! 그래도 빵빵이 밤잠은 스와들업에 눕혀서 재워왔으니 낮잠도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모로반사가 사라지면 스와들업도 졸업하자꾸나! Good bye 라라스, 참 고마웠어!
2023.05.06 -
2023/05/05 (금) D+80
오늘은 어린이날 빵빵이의 첫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초등학생때 이후로 어린이날이 설렌다. 비록 빵빵이가 아직 어리고 날이 궂어서 집에서 보냈지만, 남편이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도 빵빵이 대신 내가 받고 함께 빵빵이의 웃음을 보고 들으며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역시 빵빵이는 사랑이다❤️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