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교육을 시작한 04/05 (D+50) 첫 5시간을 통잠 04/07 (D+52) 첫 7시간 통잠 04/23 (D+68) 첫 8시간 통잠 04/28 (D+73) 낮잠은 몰라도 밤잠은 늘 잘자던 빵빵이었는데, 머미쿨쿨도 안쓰고 스와들업만 입혀서 재워서 그런지 발을 들었다 내리며 쿵쿵하다 모로반사에 깨서 칭얼거리는 바람에 나는 어제 저녁 11시 반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새벽 5시 반까지 계속 깼다. 1. 11시 반경의 작은 칭얼거림은 무시하고 잠. 2. 12시 반경은 칭얼거림이 울음으로 바뀔 때 쪽쪽이 연장을 시도했으나, 금방 뱉길래 (평소보다는 일찍) 새벽수유 3. 또 다시 2시 반경의 작은 칭얼거림 4. 3시 반경에 깼을 때는 발 때문이구나 싶어 머미쿨쿨을 사용했지만, 이미 깨버린 상태라 그런지 거부…ㅜㅜ..

50일 전후로 시작했던 터미타임. 하지만, 아기 컨디션도 고려해야하고 수유 후 역류방지를 위해 일정시간 뒤에 시켜야 하는데 월령이 어려 깨어있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 자주 하진 못했다. 현재 82일차 기준, 낮수유텀 4시간, 깨어있는 시간 최소 1시간~최대 2시간 정도 되기 때문에 터미타임할 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 되었고, 최근 하지니의 목 가누기가 점차 발전하고 있음을 안았을 때부터 느낄 수 있어 점차 터미타임 횟수와 시간을 늘려주고 있다. 발전하는 터미타임, 거기에 치명적 뒤태까지+ # 오늘 낮잠 4시간 9분 / 총수유량 725ml

오늘의 빵빵이는 다리 들기 연습 중. 특히 밤에 정도가 강해지는 뒤집기의 사전 행동이라고 하던데 빵빵이는 낮부터 연습 중이구나ㅎㅎ 우리 빵빵이는 한층 더 성장하려고 준비 중! 뒤집기 지옥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뒤집기 시작하면 기저귀 갈기도 힘들고 아기의 활동반경도 넓어져서 신경쓸 것도 많아 힘들다지만, 아직은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우리 빵빵이 화이팅! 다리 들며 허리힘 기르는 중 # 오늘 낮잠 4시간 32분 / 총수유량 720ml

오늘부터는 라라스 없이 낮잠 연습 돌입! 안그래도 빵빵이는 열이 많아 약 30일차, 3월 중순 무렵에 태열로 고생했는데 어제 낮잠 후 만져봤더니 몸이 뜨끈뜨끈하더라. 라라스의 단점이 태열이라 메쉬 소재 커버를 선택했지만 역시 역부족이구나! 그래도 빵빵이 밤잠은 스와들업에 눕혀서 재워왔으니 낮잠도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모로반사가 사라지면 스와들업도 졸업하자꾸나! Good bye 라라스, 참 고마웠어!

연애 시작 2011년 결혼 2016년 2022년 기준 연애 12년차, 결혼 7년차 딩크족이었던 내가 임신을 결정하게 된 이유. 1. 직장의 임신/출산/육아 관련된 복지 확대 2. 혹시나 40대가 되어서 아기를 낳고 싶을 때, 자연임신의 어려움을 겪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사실 다음 이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3. 연애부터 만 11년동안,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남편!! 연애할 때는 조금만 더 지나봐라, 장기연애할 때는 결혼해 봐라, 결혼했을 때는 애 낳아봐라, 남친/남편이 변한다라고들 했지만, 내 남편은 늘 한결같이 나를 사랑해줬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서 우리 가족의 모습이 새로워지더라도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을 것만 같았다. 어쩌면 두 명이 아닌 세 명이 되는 가족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기대했는지도..

분명 손에 쥐어줬는데, 젤리캣!!! 요즘 낮잠 때 옆잠을 위해 사용하는 라라스. 요즘 잠들 때 옆에 놔주는 젤리캣 버니. 난 분명 제대로 해줬는데 반쯤 돌아가있는 빵빵이와 그 배 위에 올라간 젤리캣 버니. 하핫. 버니 운동시키는가 보구나 # 오늘 낮잠 5시간 45분 / 총수유량 635ml 밤잠 잘 자줄 수 있는거지, 아들? 믿는다!